삼성 3D LED TV, 유럽 시장에서 호평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 이후 상반기에만 60만대 이상 판매한 삼성 풀HD 3D LED TV가 유럽 선진국인 영국과 독일에서 호평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일 풀HD 3D LED TV 8000, 7000 시리즈가 각각 세계적인 상품 테스트 매체 중 하나인 영국의 ‘휘치(Which)’와 독일의 ‘테스트(Test)’로부터 올해 최고의 TV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모델명:UE55C8000)는 영국 내 가장 공신력있는 소비자연합단체에서 발행하는 ‘휘치’가 주관하는 ‘베스트바이(Best Buy)’ 어워드에서 화질·사용 편의성·소비전력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휘치는 32인치부터 55인치까지 화면크기나 디스플레이 패널 종류와 상관 없이 6개 TV 제조업체의 32개 대표 제품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일반화질·HD급 고화질·사운드·사용편의성 등의 세부 항목별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 3D LED TV 8000 시리즈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점 100점 만점 중 73점을 획득,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54개 평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CD TV 모델인 삼성 LCD TV 650 시리즈(모델명:LE40C650)가 총점 70점으로 4위를, LED TV 7000 시리즈(모델명:UE40C7000)가 총점 69점으로 5위를 차지하는 등 삼성 TV는 TOP 5 리스트에만 1위·4위· 5위에 동시에 오르며 글로벌TV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휘치는 삼성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에 대해 “디지털 영상 화면은 환상적이며, 화면 노이즈를 완벽히 제거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아 온 어떤 제품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독일 소비자 연맹지인 ‘테스트’주관, 올해 출시된 TV 제품 평가에서는 삼성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모델명:UE40C7700)가 1위를, LCD TV C650 시리즈(모델명:LE32C679)가 2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HDTV로 선정되었다.

삼성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는 역대 최고점인 2.0점을, LCD TV C650 시리즈는 2.1점을 받으며 LCD TV 부문은 물론 전체 평가 제품 중 1, 2위를 동시 석권했다. ‘Test’誌는 삼성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에 대해 “역대 모든 평판 TV 테스트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화질”이라고 소개했다.

PDP TV C450 시리즈(모델명:PS42C450)도 2.7점으로 PDP TV 부문 1위를 차지해, 삼성전자는 LCD TV, PDP TV 모두 최고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삼성 T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현지 특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유럽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각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장을 창출하고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