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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본, 무건전지 펜 태블릿 국내 출시

무건전지 펜 태블릿 산업의 선두주자 한본(Hanvon)이 지난달 공식수입원 넥스트윈도우를 통해 한국태블릿 시장에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유럽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한본 무건전지 펜 태블릿 제품들 중 고성능 간판 제품인 'Rollick(롤릭)', 'GraphicPal(그래픽팔)', 'Artmaster(아트마스터)', 'ArtmasterIII(아트마스터3)', 'Sentip(센팁)' 등을 우선적으로 국내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본 제품이 태블릿 매니아층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고성능의 제품을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겠다고 넥스트윈도우측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롤릭(RL0604)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고해상도 및 높은 정밀도를 가진 제품이다.

또한 무건전지 펜만의 고감도의 압력 감지 기술과 부드러운 그립감으로 필기 및 스케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최상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윈도와 맥OS도 호환된다. 태블릿 사이즈는 6×8인치 크기에 압력감지 1024levels, 해상도 4000lpi, 인식속도 200pps등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그래픽팔(GP0806)은 와이드 작업 영역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며, 고감도의 압력 감지 기술과 고해상도 및 정밀도가 타사 제품 대비 뛰어나다.

롤릭제품과 동일하게 다양한 SW와 윈도와 맥OS도 호환된다. 만화, 애니메이션, 각종 디자인, 그래픽 편집, 서명, 발표 작업을 위한 오피스 보조 도구로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사이즈는 8×6인치 크기에 압력감지 1024levels, 해상도 4000lpi, 인식속도 200pps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10만원 중반대.

아트마스터(AM0806)는 중급 이상 전문가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로 고감도 압력레벨과 최상의 민감도, 빠른 응답속도와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한다. 고해상도와 정밀도로 주요 그래픽 및 디자인, 편집 작업 시 편리하다. 아트마스터에서 탑재된 익스프레스 터치 키로 키보드 단축키, 마우스클릭, 응용프로그램 팝업 메뉴를 원하는 대로 적용 할 수 있다. 태블릿 사이즈는 8×6인치 크기로 압력감지 1024levels, 해상도 5080lpi, 응답속도 220pps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20만원중반.

센팁(ST1201WD)은 한본의 무건전지 펜 태블릿 기술과 12.1인치 LED 백라이트 모니터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액정 태블릿이다.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최초의 액정 태블릿이기도 하다. 타사 제품은 CCFL방식의 백라이트 LCD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LED백라이트를 채용함으로써 기존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였던 밝기, 발열, 내구성 등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또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그립감, 펜 포인트&커서 컨트롤의 정밀도, 자연스러운 손과 눈의 조화, 최적화된 멀티모니터의 호환, WXGA의 해상도와 와이드스크린, 쉬운 연동을 위한 통합 어댑터 기능을 지원한다.

동종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 및 품질은 최상의 액정 태블릿을 구입하고자 하는 전문가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 제품사양은 12.1인치 디스플레이에 해상도 1280×720를 탑재했으며 화면비율 16:10, 컬러표시색 262K컬러, 명암비 700:1, 밝기 220cd/m2, 압력감지 2048levels, 정밀도 ±0.4mm, 인식높이 7mm, 응답속도 220pps, 기울기감지 ±60°등의 특징을 가졌다. 제품 가격은 110만원 초반.

넥스트윈도우측 관계자는 “만화, 캐릭터디자인, 캐리커처,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출판 등 전문 그래픽분야 이외에 의료, 교육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특히 점차 취미활동으로서 간단한 그림 및 편집 등을 위한 도구로 태블릿 제품을 찾는 일반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태블릿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태블릿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