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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미니 출시' 준비…아이폰5 조기 출시 가능성 ↑

애플이 7인치 디스플레이(기존 9.7인치)를 채택한 '아이패드 미니'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수신감도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아이폰4의 다음 모델인 아이폰5의 출시 일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애플 제품과 악세서리 전문 매체인 iLounged은 5일(현지시간) 매우 신뢰할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4의 안테나 문제 때문에 5세대 아이폰의 출시를 2011년 상반기, 빠르면 1월로 앞당기고 있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아이폰5가 아이폰4의 외양을 개선한 정도인지, 아니면 그보다 더 개선된 수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 9.7인치보다 작은 7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가 사실상 개발 완료됐고, 올해 말이나 2011년 상반기에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아이폰4 수신불량 문제 해소용으로 훨씬 값싼 실리콘 소재의 범퍼케이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는 지난달 20일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선보일 놀라운 신제품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