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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분기 ‘중랑친절까치’ 우수직원 선정 시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올 3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된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중랑구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친절행정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타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을 분기별로 ‘중랑친절까치’로 선정해 격려해 왔다.

이번 3분기에는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하고 능동적인 직원을 추천받아 자격심사(1차)를 거쳐 전화친절도, 칭찬사례, 대민접촉도 등 5개 항목을 보는 2차 심사에 이어 직원심사단 10명이 평가하는 마지막 심사까지 총 3차에 걸친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망우본동 신지혜 씨, 교통지도과 김충만 씨, 상봉제2동 안현식 씨가 ‘3/4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망우본동 신지혜 직원은 주민등록, 출생신고 등 동 주민센터에서 대민접촉도가 많은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설명함으로써 민원유발을 최소화해 주민들에게 ‘친절한 중랑’의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이다.

특히, 전화친절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친절한 전화응대 태도는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교통지도과 김충만 직원은 불법주정차 단속 담당자로써 힘든 업무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업무 성격상 전화민원이 많고 폭언을 일삼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손한 언행으로 원만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친절이미지 전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업무추진과 모든 부서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과의 신뢰를 쌓고 부서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끝으로 상봉제2동 안현식 직원은 사회복지 담당자로써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과의 상담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고, 저소득 주민이 불편사항을 제기할 때 먼저 경청하고 이후 민원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줌으로써 저소득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중랑구 관계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중랑친절까치’로 선정․격려함으로써 친절이미지를 널리 알림은 물론 친절행정구현과 구정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