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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인텔 코어 i5-560M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 출시

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국내 최초로 인텔 코어 i5-560M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 2종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에이서는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11.6인치 노트북도 함께 출시했다.

인텔 코어 i5-560M 프로세서는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2G 및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 제품에 장착됐다.

아스파이어 5742G 제품의 경우 NVIDIA GeForce GT 420M DDR3 2GB 메모리의 그래픽 카드를 국내최초로 탑재, 코어i5-560M 프로세서의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최대 8GB까지 확장 가능한 4GB DDR3 메모리와 640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더했다. 15.6인치 HD LCD 모니터 및 HDMI 포트 지원으로 고사양 동영상 감상 및 3D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국내 출시된 15.6인치 제품 중 가장 강력하고 앞선 성능으로 가격은 129만 9천원이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은 기존 인기리에 판매중인 코어i5-460M 제품의 인기를 이어가는 제품으로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6000mAh)를 장착하고도 1.8k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ATI Mobility Radeon HD5650 DDR3 1GB 메모리의 그래픽 카드와 4GB DDR3 메모리, 500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13.3인치 HD LCD 모니터를 지원하며,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롯데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또한, 에이서는 인텔의 초저전력 듀얼코어 펜티엄 프로세서 U5400을 장착한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아스파이어 1430Z도 선보였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1830T의 보급형인 이 제품은 Intel HD Graphics 그래픽 카드, 11.6인치 HD LCD 모니터 및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2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11.6인치 울트라씬 제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아스파이어 1430Z의 가격은 64만 9천원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2009년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고 성능의 제품을 아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의 노트북 및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 출시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