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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E-P2, 화이트와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에서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의 기존 라인 중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PEN E-P2를 화이트 컬러와 100대 한정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림푸스가 새롭게 출시한 ‘PEN E-P2 화이트’ 는 기존 E-P2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상이다. 이제 PEN E-P2 는 기존의 ‘블랙’과 ‘실버’에 이어 ‘화이트’까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이로써 올림푸스의 모든 하이브리드 카메라 라인(E-P1, E-P2, E-PL1)은 화이트 컬러를 구비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E-P2 화이트 역시 올해 연말까지만 한정 생산하여 그 희소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E-P2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100대 한정으로 PEN 전용 가방인 ‘펜 쿠퍼(PEN-Cooper)’를 무료 증정한다. 브라운 컬러의 소가죽으로 제작된 ‘펜 쿠퍼’는 기존 PEN 스타일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휴대성까지 극대화한 PEN 전용 가방. 소비자 가격은 15만원이다. 

더불어 100대 한정으로 10월 말 출시되는 ‘PEN E-P2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E-P2 블랙 바디와 17mm 블랙 렌즈, 블랙 스피드 라이트(스트로보)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100대 한정으로 만 판매될 예정이라 소장 가치가 높고, 현재 17mm의 경우 PEN 전용 렌즈가 실버 컬러만 구비되어 있어 블랙 바디의 컬러 매치가 아쉬웠던 PEN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 된 PEN E-P2의 최첨단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우선, 144만 화소와 100% 시야율을 가진 VF-2 전자식 뷰 파인더 장착이 가능해 낮은 각도에서도 안정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초기 모델인 E-P1의 아트필터 모드에 ‘디오라마’, ‘크로스 프로세스’ 2 가지 모드가 추가되어 총 8가지 아트 필터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하고 채도와 콘트라스트를 강조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강렬하게 재현해 내는 아이-인헨스(i-Enhance) 기능은 누구나 쉽게 인상적인 사진으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명 ‘뽀샤시 효과’로 불리며 피부 톤을 보정해 주는 ‘E-포트레이트’ 기능은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 만점. 이 밖에도 AF(자동초점기능)가 적용된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별도의 마이크 없이 CD음질의 PCM스테레오 레코딩이 지원된다.

동영상 촬영시에도 다양한 아트필터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 일반 동영상 촬영과는 한차원 다른 독특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유일하게 PEN에만 적용되어 있는 본체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IS)은 E-P2 화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이번 PEN E-P2 화이트와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기능과 디자인을 다양화하여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시장을 창조하고 리딩해온 브랜드로서 최강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