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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모바일게임인 '제노니아'가 닌텐도에 이어 소니의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 RPG '제노니아'가 13일부터 소니의 PSP에 서비스되었다고 밝혔다.
PSP용 '제노니아'는 $6.99의 고가로 북미 지역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추후 유럽, 아시아권으로도 서비스가 확대할 전망이다.
소니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PlayStation Store’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제노니아’는 PSP, PSP go, PlayStation 3 등 모든 기기에서 별도 변환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PSP용 ‘제노니아’가 디지털 다운로드 유통 방식에 의해 두터운 잠재 고객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우상진 팀장은 "모바일게임 '제노니아'는 특유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닌텐도, 소니 등 세계적인 메이저 콘솔 게임기 시장에 모두 진출함으로써 세계적인 RPG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제노니아'의 브랜드 파워를 살려 모바일게임 시장의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