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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구글TV가 장착된 '소니 인터넷 TV' 공개

소니는 13일 커넥티드 TV 영역에서의 강화하기 위해서 구글TV가 장착된 소니 인터넷 TV를 선보였다.

소니 인터넷 TV는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HD TV를 시청하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들을 즐기고, 인터넷 브라우징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TV이다.

소니의 하드웨어 및 엔지니어링에서의 전문성과 구글의 오픈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의 결합으로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하나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소니 인터넷 TV는 방송부터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빠르게 검색하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소니의 홈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그룹의 사장이며 기업 수석 부사장인 밥 이시다(Bob Ishida) 사장은 “소니가 세계 최초로 진정한 인터넷 TV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선구자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소니 인터넷 TV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방식을 도입하여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글TV가 장착된 소니 인터넷 TV는 일체형 TV 모델과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두 종류가 있다.

소니 인터넷 TV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에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장착되고 강력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포함되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인터넷과 TV 컨텐츠를 망라하여 빠르게 검색하는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들은 사용자들이 TV를 보면서 트위터를 사용하고 스포츠 경기의 점수를 확인하고, 웹에서 관련 컨텐츠를 찾을 수 있게 하는 ‘듀얼 뷰(Dual View)’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간단한 접근을 위한 북마크 기능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추가(2011년 초에 제공 예정)하는 등 진정으로 개인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의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인 “큐리오시티 VOD”와 CNBC, 냅스터(Napster), NBA, 넷플릭스(Netflix), 판도라(Pandora), 트위터(Twitter), 유튜브(YouTube) 등의 앱들이 내장되어 있다.

광학 마우스를 통합한 휴대용 RF 쿼티 키패드 리모컨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컨텐츠를 탐색하거나 검색어를 입력하고 TV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조작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다. 또한 올해 가을부터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TV를 제어할 수 있다.

소니의 홈 디비전 마이크 어베리(Mike Abary) 수석 부사장은 “소니 인터넷 TV는 TV의 대형 스크린이 주는 임팩트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넷 검색이 결합한 세계 최초의 HD TV이다”라며, “결국, 사용자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검색과 웹 사이트 접속을 같은 화면에서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