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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월동 상품 인기 후끈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은 전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9월 중순부터 월동 상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0월 첫 출시한 신제품 ‘장수돌침대 1726Q’는 지난 8일 방송에서 분당 매출 1천 4백만 원을 넘어서며 총 매출 8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만 ‘장수돌침대’ 540대가 판매되며 홈쇼핑 방송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9월 중순부터 선보인 ‘2010년형 올 시즌 온돌마루’는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 밤 시간대에 방송을 집중 편성하고 주말에는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편성하는 전략을 통해 런칭 한 달 만에 누적매출이 60억 원을 넘어서며 현재까지 총 3만2000장 가량이 팔려나갔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이동영 MD는 “추석 이후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부분 난방을 하는 가구가 늘어나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 타이머를 맞춰 가동해 환절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돌침대, 온열매트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난방 기구뿐만 아니라 겨울철 패션상품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런칭한 ‘리디아 바인 캐시미어 니트’가 방송 2회만에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 했고  캐시미어니트와 퍼(fur), 패션벨트, 부츠 등도 여성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 방송 매진사례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