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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독 겸 모델 쿨케이가 지난 9월 말 전역 후 활동에 돌입했다.
쿨케이는 2008년 11월 래퍼 디기리와 함께 일명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병역 4급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함께 입대했다. 1년 10개월의 복무기간을 마친 쿨케이는 9월말 조용히 전역했다.
쿨케이의 한 지인은 "지난 잘못에 대해 그가 많이 뉘우쳤다. 군 복무도 성실히 한 만큼 이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류 쇼핑몰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대 후 근황을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일본 여행 모습이나 지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삼촌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었을 때 2년 간의 공백 때문인 줄 알았다"는 글을 남겨 국방의 의무를 마쳤음을 간접 시인했다.
네티즌들은 "입대 전보다 훨씬 남성미가 풍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달라"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쿨케이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