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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뮤지컬 <오디션>에 만능엔터테이너 홍경민이 합류한다.
홍경민은 그 동안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도망자 이두용>등 에서 전문 연기가 못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고 뮤지컬<신행진 와이키키>, <동물원> 등 에서 주요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 대중들에게 사랑 받은 바 있다.
홍경민은 몇 년 전 직접 공연을 관람 한 후 본인이 뮤지컬<오디션>에 매료되어 출연을 희망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서는 직접 연주와 라이브를 소화 해 내야 되기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홍경민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뮤지컬 <오디션> 팬들은 공연을 한번 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홍경민이 나오는 회차를 따로 구입해 재관람하려는 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07년 초연 이후 창작뮤지컬의 돌풍을 일으킨 뮤지컬 오디션이 2010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제13회 한국 뮤지컬 대상 극본상 수상 및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2회 뮤지컬 어워즈 2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부분 초청작 선정, 제30회 마산국제연극제 초청작 선정 등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도 동시에 갖춘 <뮤지컬 오디션>은 한 해 한 해 이른바 “오디션 폐인”을 양산하며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
지난해 유료관객 약 7만5천명 관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막을 내린 <오디션>은 2010년 더 열정적인 공연과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예매율 또한 전년에 비해 높아진 상황으로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뮤지컬 홍수 속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오디션>의 흥행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