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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그것이 알고 싶다>서 실명 거론 ‘이유 있나?’

지난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서 배우 박상아가 거론됐다.

6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배우 박상아가 거론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 前 대통령의 추징금과 재산은닉 관련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前 전대통령 일가 명의의 부동산 및 재산 등을 조사, 이들 역시 전 전대통령의 은닉재산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 전대통령의 다른 며느리들은 모두 익명 처리가 됐지만 박상아는 전 전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내로 거론됐으며 실명까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상아가 전재용 씨와 결혼 전 미국의 집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과정에서 전재용 씨의 사인이 등장한 계약서와 박상아가 감사로 있는 비엘에셋 등을 거론하며 전 전대통령 일가의 재산은닉 관련 여부에 귀추가 모아진 것이다.

1999년 드라마 '천사의 키스' 를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후 전 전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와 깜짝 혼인신고(2003년) 및 결혼식(2007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