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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캐스팅

걸그룹 카라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카라는 일본 TV도쿄에서 내년 1월14일부터 방영 예정인 12부작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9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12분 방송될 `우라카라`는 카라의 뒷면을 뜻하는 말로 사랑 경험에 익숙하지 않은 카라 멤버들이 가상과 현실에서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하는 일명 `연애미션 수행 드라마`다. 카라 각 멤버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카라 멤버들은 일본어와 한국어 대사를 섞어가며 연기를 할 것"이라며 "현재 멤버들의 일본어 수준은 일상 회화를 할수 있는 정도지만, 보다 연기에 감정을 담기 위해 체계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멤버들이 연기 첫 도전에 설레어 하면서도 긴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싱글 ‘미스터’ 앨범을 발매,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카라는 오는 10일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 싱글 2집을 일본에서 발표, 이어 16일에는 국내에서 미니4집을 공개한다.

현재 카라는 일본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통하는 통신회사 광고모델로 발탁, ‘au’ KDDI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