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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첫 방송, 17.2% 시청률로 순항 알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17.2% 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1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시크릿 가든’은 전날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7.2%의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자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첫 회 시청률 14.7%보다 높은 것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백화점 오너인 까도남 현빈(김주원 役)과 스턴트우먼 하지원(길라임 役)의 까칠한 첫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로맨틱하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한류스타로 변신한 윤상현(오스카 役)과 CF감독 김사랑(윤슬 役), 하지원의 상사이자 무술감독인 이필립(임종수 役)의 엇갈리 러브라인 또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크릿 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등을 통해 시청률 제조기로 통하는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가 손잡고 만든 로맨틱 드라마로, 오만한 성격의 백화점 사장 주원(현빈)과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