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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MK가 3년째 열애중인 미국인 남자친구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BMK는 지난 17일 MBC 라디오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의 존재를 알렸다. 맥시 레리디는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이어 지난 28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에서 현재 남친에게 대시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08년 한 미술관에서 열린 지인의 초대전에 갔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우연히 알게 됐고 3년 간 교제 하고 있다"고 고백한 BMK는 “방송에 나와서 남자친구 얘기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외국 사람과 교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나에게 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보더라. 그래서 바로 가르쳐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BMK는 “그게 얼마만에 온 기회인데!”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BMK는 방송 내내 남자친구를 ‘맥스’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부르며 그의 건강상의 문제로 자신도 곧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