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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다소 어색한 헤어스타일로 '가발의혹'이 불거졌다.
은지원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자연스런 생머리로 등장했다. 옆머리는 짧게 커트했지만 앞머리와 윗머리가 길어 외견상 롱 헤어스타일로 보였다.
하지만 이는 그간 접할 수 없었던 헤어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의혹에 제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방송분에선 언제나 짧은 머리를 나왔고, 왁스 등으로 머리를 관리해 이날 방송분에서 보여진 머리는 가발이 아니냐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과학적으로 머리가 갑자기 길어질 수 있느냐” “몇몇 장면에서는 가발처럼 보였다” “진짜 머리일 수도 있지만 가발처럼 보이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이상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 멤버들이 대전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부산, 울산, 광주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한 후 오프닝 장소였던 대전으로 다시 모여야 했다. 각 도시의 미션 수행자는 그 지역 홍보대사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특히 대구미션을 선택한 강호동은 대구의 명물 양준혁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섭외를 요청, 한번에 출연 제의를 수락했고, 광주 홍대사를 자청한 이수근은 이종범 선수를 깜짝 섭외, 대구미션을 선택한 강호동은 대구의 명물 양준혁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섭외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