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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차두리 딸 욕심내다? ‘딸바보’ 합류

축구선수 기성용이 원빈과 강동원에 이어 딸바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기차 칙칙 폭폭`이라는 글과 함께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 차두리(30)와 즐겁게 훈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어 차두리의 딸 아인 양과 머리를 맞대고 활짝 웃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인아 나중에 크면 남자친구는 삼촌이 관리할거야`라고 벌써부터 으름장(?)을 놓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아인이 아빠인지 모르겠다","조카 남친 생기면 관리하실 조짐 보이시는 미래의 딸바보님","차두리보다 기성용과 닮은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셀틱FC 소속 차두리와 기성용은 2011 아시안컵(1월 7일~29일·카타르)에서 51년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축구 대표팀에 오는 27일 합류한다.

사진=기성용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