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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미즈하라 키코’가 가느다란 팔다리로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유명세를 탄 미즈하라 키코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국 유명 구두샵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청담동 슈콤마보니 명품구두매장에 들어선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 19)’는 짧은 민소매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킬힐을 고르는 등 분주했다. 이번 깜짝 방문은 내년 슈즈 관련 화보 촬영차 온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에서 미즈하라 키코는 한국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신는 ‘보니힐’을 보며 행복해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즈하라는 지난 8월 일본 산케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해 알려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의 커플링 의혹과 함께 빅뱅의 일본 인터뷰 kkk 발언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독특한 매력과 깨끗한 피부로 일본에서는 유명모델로 통한다. 2007년 잡지 '비비' 모델로 데뷔해 영화 ‘상실의 시대’ 등에도 출연했다.
네티즌들에 의해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친근한 이미지도 한몫했다. 이와 반대로 극도의 관심으로 안티카페도 생겨나는 등 상반되는 분위기도 보이고 있다.
구두 매장 직원은 “정말 조막만한 얼굴에 여린 몸매를 지닌 독특한 소녀의 느낌이였다”며 “블루플랫을 직접 구입하는 등 매력적인 모델 포스를 풍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