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에이미 통장 잔고 공개 “가슴이 아프게도 430원 뿐”

[재경일보 온라인] 방송인 에이미가 통장 잔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최근 진행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3' 녹화에서 "통장 잔고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슴이 아프다"며 "지금 내 통장엔 430원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를 고용하느라 요즘 돈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리브 TV '악녀일기 시즌5'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에이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과 요트를 타고 여행을 즐길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에이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의 수익정산 문제로 예전 사업파트너인 오병진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그간의 아픔을 떨쳐내려는 듯, 에이미는 녹화 내내 밝은 웃음을 보였다.

한편 에이미는 녹화 당일 아침에 왼쪽 눈을 다친 와중에도 가발로 가리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에이미가 출연하는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3'은 6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