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IPO 이후 주가 42% 급등

코어위브 주가가 세 번째 거래일인 1일(현지 시각) 42% 상승한 52.57달러로 마감하여 기업공개(IPO) 가격인 4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금요일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코어위브의 주식은 39달러로 데뷔하여 완전히 희석된 기준으로 23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2일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뉴저지주 리빙스턴에 본사를 둔 코어위브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소스가 된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엔비디아 칩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2017년 이더리움 중심의 암호화폐 채굴업체로 설립된 코어위브는 몇 년 후 AI 기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초 기업공개 서류에서 코어위브는 2024년 19억 2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 289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2023년 5억 9,370만 달러에서 같은 기간 8억 6,340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코어위브 매출의 약 3분의 2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