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제공] [연합뉴스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102/72/1027269.jpg?width=1200)
▲ 앤트로픽, 14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확보 계약 체결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운영을 위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GPU 기반 클라우드 제공 스타트업 볼타 인프라로부터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100억달러(약 14조2천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AI 모델 ‘클로드’의 성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차원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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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14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확보 계약 체결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운영을 위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GPU 기반 클라우드 제공 스타트업 볼타 인프라로부터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100억달러(약 14조2천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AI 모델 ‘클로드’의 성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차원으로 풀이됐다.
AI 모델이 복잡해지고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충분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AI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 노르웨이 133MW 데이터센터 활용…엔비디아 최신 GPU 탑재한다
볼타 인프라는 계약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AI 연구소와 10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노르웨이에 건설되며 사용 기간은 6년으로 알려졌다.
시설 규모는 133MW급으로 구축되며 엔비디아의 최신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이 탑재될 예정이다.
고성능 GPU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최신 AI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데이터센터 확보는 AI 기업의 성장 기반으로 평가됐다.
▲ AI 경쟁 핵심은 모델 성능 넘어 ‘연산 인프라 확보’로 이동했다
최근 AI 업계에서는 뛰어난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구동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와 GPU 확보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앤트로픽은 오픈AI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생성형 AI 기업으로, 클로드 모델 개선과 기업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늘리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계약 역시 AI 모델 개발 경쟁이 알고리즘 중심에서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됐다.
▲ 볼타 인프라, 엔비디아·델 참여 투자 유치로 성장 기반 강화했다
볼타 인프라는 이번 데이터센터 계약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볼타는 투자 라운드를 통해 3억달러를 확보했으며, 앤드리센 호로위츠와 알마이터 캐피털이 투자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클 델도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GPU 공급 기업과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AI 서비스 기업 간 협력 구조가 강화되면서 AI 생태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빅테크 경쟁 구도 변화 주목됐다
앤트로픽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보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인프라 선점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보여줬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AI 기업들도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데이터센터와 GPU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는 AI 모델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대규모 연산 환경을 확보하느냐가 시장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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