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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부부’ 조권-가인, 1년 3개월만에 우결 하차

[재경일보 온라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우결2)에서 ‘아담부부’로 사랑 받았던 조권과 가인이 하차한다.

조권과 가인은 6일 새벽 5시께 아담부부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하차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아담부부입니다. 2011년 1월6일 지금 시간이 새벽 5시를 향해 가고 있군요. 아담부부의 우결 촬영이 지금 막 끝났다. 1년 3개월 동안 함께해주신 아담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응원과 많은 사랑으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저희는 진심을 다하여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다. 그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고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아담부부의 추억의 기억들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2011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두 사람은 또 팬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여러 장의 미공개 커플 사진들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 2009년 9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6일 새벽 마지막 녹화를 촬영했다.

조권·가인 커플은 2009년 9월 가상부부로 ‘우결’에 투입 돼 최장수 커플로 팬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아담커플’의 하차로 ‘우결’은 당분간 서현·정용화, 닉쿤·빅토리아 두 커플 체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사진=조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