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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성대 물혹 제거 수술 ‘13일 이후 활동 재개’

[재경일보 온라인]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이 성대 물혹 제거 수술 후 회복중이다.

5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길이 지난 2일 강북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성대물혹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오늘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물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당장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라 미뤘었다"면서 "다리 검사를 하면서 성대 재검사를 받았는데 물혹이 커져 성대 결절까지 이어진다는 진단에 수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분간은 길이 말은 하지 못한다"며 "2주동안은 활동이 어렵게 됐다. 일단 이번 주 `무한도전` 녹화는 하지 못하고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등산 중 다리를 다친 길은 성대 수술 회복과 시기와 겹쳐 '무한도전' 녹화는 13일부터 임할 예정이다.

또한 연인 박정아가 길의 옆을 지키며 회복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은 현재 MBC `무한도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개그쇼 난생처음`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