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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현빈·임수정 주연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이윤기)' 제작 보고회가 20일, 동대문 매가시티에서 열렸다.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지시네마의 1호 작품인 이번 영화는 이별을 앞두고 있는 5년차 부부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헤어지기로 한 날, 두 남녀가 짐을 정리하며 함께 보내는 3시간의 미묘하고 복잡한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수정과 현빈은 노개런티로 단 13회에 걸친 짧은 영화 촬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 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분에 진출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민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