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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현빈이 '시크릿가든' 속 명대사 1위로 '문자왔숑'을 꼽았다.
현빈은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현빈은 "'문자왔숑'이 처음부터 대본에 있었다"며 "문자 알림음을 듣고 연습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2위는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라는 대사를 뽑았고, 3위는 '귀족적인 마스크에 거침없는 기품, 후덜덜한 섹시미'를 선정했다.
4위는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이뻤나? 작년부터?'가 차지했다. 현빈은 이영자에게 "이영자씨는 몇 살때부터 그렇게 먹었나? 작년부터?"라고 폭풍같은 애드립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곳에서 패러디된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는 5위에 선정됐다. MC 공형진이 현빈에게 직접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현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얼굴을 정색하고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도 현빈은 이날 '시크릿 가든'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인간 현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