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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지펠의 3년차 모델 이승기는 2011년형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2차 CF <놀라운 그녀>편에서 여자에게 반하게 되는 순간을 공개했다. 이승기의 여자친구로 출연한 손은서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이승기에게 직접 라임주스를 갈아주며 자연스럽게 정리가 잘 된 냉장고를 공개해 뛰어난 살림솜씨로 미래의 아내로서의 매력을 어필한 것.
그녀가 놀라운 정리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비결은 누가 어떻게 넣어도 수납이 아름답게 정리되는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의 뛰어난 수납성으로 인한 것. 이승기는 여자친구와 함께 라임주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여자친구가 남은 라임을 냉장고에 넣어달라는 요청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하며 매너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냉장고 문을 연 이승기는 놀랍게도 말끔히 정리된 냉장고 안을 보면서 “와,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하죠”라며 여자친구의 살림 능력에 감탄하고 “자꾸 보고 싶은데요”라며 그녀에게 다시금 반했음을 고백한다는 내용이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는 본인의 여자친구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상큼한 표정과 다정함으로 실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연상케 해 여자 스탭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원한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남성다움과 무심코 맡은 상큼한 라임향에 얼굴을 살포시 찡그리는 귀여운 모습까지 하나의 영상에 담겨 여심까지 설레게 했다.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는 “평소 배려심 많은 여자친구가 이상형이라 실제 내 여자친구가 직접 라임주스를 갈아주고 집 안 정리까지 잘하는 꼼꼼한 모습을 본다면 정말 반해서 매력에 푹 빠질 것 같다” 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처럼 상상하며 촬영에 임해 마음까지 설레었다”고 밝혔다.
CF를 본 네티즌들은 “한 번만이라도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자꾸 보고 싶다는 말이 나한테 하는 말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CF를 기획한 삼성전자 마케팅 팀 김용남차장은 “정리와 수납을 잘하고 싶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고 손쉽게 정리되는 지펠만의 스마트 수납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CF를 기획했다”며 “스마트수납으로 인해 본인의 잘 정돈된 냉장고를 자랑하고 싶고 살림 잘한다는 소리까지 듣고 싶어하는 주부들의 마음까지 만족시켜주면서 자부심까지 전해주는 제품임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