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애완견 진료비와 미용성형수술에 부가세가 10% 붙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으면서, 바른사회 시민운동본부는 시민들에게 부당함을 적극 홍보하며 애완견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에 대한 반대서명 운동에 나섰다.
바른사회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주말 관악산입구와 낙성대역 입구에서 반대서명 운동을 가졌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3백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반대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시민운동 관계자는 이날 조사에 참여한 대상중 약 95% 이상이 이번 애완견 진료비와 미용성형수술에 부가되는 부가세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른사회 운동본부는 "이번에 실시된 애완견 진료비, 성형수술 부가세 부여 시행령이 사라질때까지 각 시민연대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이번 부가세 부여의 불합리함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정치권에도부당함을 호소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