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하루 200ml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곤 있지만 이번 주를 끝으로 남부지방을 시작해 사실상 장마시즌이 마무리된다. 이제 곧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야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바캉스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위사냥에 나섰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휴가시즌을 맞아 나들이 고객을 위한 피크닉 세트를 내달 10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역삼점은 6인 이상이 먹을 수 있는 한우불고기와 술래갈비, 왕양념갈비로 구성된 포장용 피크닉세트를 40%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시흥점에서는 포장용 양념갈비, 돼지양념구이, 우리양념구이 메뉴를 각각 2인분 포장 구매 시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로 동치미 팩 1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치킨프랜차이즈 전문점 BHC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용 대형물총과 해외여행용 최고급 썬크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BHC에서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하면 누구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BHC대형물총과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최고급 썬크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은 야외 나들이 고객을 위해 전 메뉴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고, 이 중 ‘아웃백 도시락’ 5종은 단연 피서객 및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아웃백 도시락 5종의 메인 메뉴는 ‘닭 가슴살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카카두 비프 그릴러’, ‘카카두 너비아니’, ‘네드켈리 불고기’로 구성돼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기나긴 장마가 서서히 물러남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피크닉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물가 영향으로 피서 한번 가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이 알찬 휴가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