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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웨딩 풍속…웨딩투어 등 사전 준비 철저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웨딩 풍속도가 변하고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인 알앤디클럽 관계자는 "예전에는 주말 낮시간대의 예식이 많았지만 몇해전부터는 주말 예식중에서도 오후대의 예식도 많아졌고, 직업에 따라서는 주말에 신혼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금요일 저녁 예식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예비부부들은 인터넷이나 결혼박람회 등을 통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튜디오와 웨딩드레스샵, 메이크업샵을 정하고 웨딩투어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만큼 예비신부들의 개성들의 뚜렸해졌고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결혼식을 위한 사전 준비가 철저해 졌다는 것이다.

봄바니에 웨딩은 "최근에는 수제 명품 드레스뿐 아니라 수입 명품 드레스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앤디클럽의 관계자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본 단계로 최소 6개월전에는 결혼식장을 예약해야 한다. 특히 성수기때나 바쁜시간대에는 예약을 잡기 어려운만큼 1년전부터 식장을 잡아놓는 예비부부들도 많아졌다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