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여자 5호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에로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12’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중. “에로배우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 사실을 속인 것이 문제다” “시청자를 우롱한 것이 아니냐”고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날선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반면에 “비난을 받을 만큼 잘못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 “자신의 과거를 꼭 다 털어놔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 반론을 펼치는 네티즌들도 존재한다.
이에 ‘짝’ 남규홍 PD는 당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섭외 당시에는 여자 5호의 과거 직장 경력과 관련한 부분을 전혀 몰랐다”며 “여자 5호 입장에서도 묻어버리고 싶은 과거였을 텐데 방송 직후 이렇게 알려지리라고는 예상 못했을 것이다.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해지려고 출연을 결심한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 5호가 출연했던 '짝' 돌싱 특집은 이혼 경력을 가진 남녀 출연자들의 커플 맺기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29일부터 4주에 걸쳐 방송됐다.
여자 5호는 "현재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 아이가 둘인 남자와 혼인신고를 했다가 이혼했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SBS '짝-돌싱특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