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8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무더위가 쉽게 물러날것 같지만은 않다. 또한 최근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습도가 높아지다보면 사람들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기가 싶다.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탈모로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는 무더위가 더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라고 다모생활건강의 아미치 0.3의 유광석 대표는 전하고 있다.
유 대표에 의하면, 탈모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가 두피의 모공을 넓혀 기름기와 각질을 촉진해 두피의 세균을 번식시키며, 무더위로 인한 땀은 모낭의 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을 방해 할수 있어 심한 경우에는 탈모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여름철은 자외선이 다른 계절에 비해서 강하기 때문에 얼굴 못지않게 모발에도 많은 자극을 줄 수 있다. 휴가철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모발에 직사광선을 오랫동안 쬐이면 모발의 보호막이 손상되어 탈색현상이 나타나고 머릿결이 건조하고 푸석해질 뿐 아니라 다양한 염증과 함께 두피건조현상이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최근에는 많은 스트레스 요소들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탈모 환자는 24% 가량 증가했을 뿐 아니라, 20~30대 탈모 환자가 전체 탈모환자의 48% 정도를 차지하는 등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젊은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철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제철 과일과 함께 야외활동을 한후에는 머리감기를 통해 불순물과 함께 두피에 쌓인 피지를 깨끗이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두피마사지를 병행해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인 관리가 어렵다면 모발, 두피관리 전문샵을 찾아서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꾸준히 관리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다. 한편, 아미치0.3은 미국의 뉴욕, 시카고, 미시간, 버지니아, LA등 전세계에 8개의 두피케어 전문점을 운영중이며, 국내에서는 방배점, 압구정점, 삼성점, 잠실점등과 전국적으로는 순천점, 동탄점, 이천점, 거제점등 전국적으로 18개의 전문관리샵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