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사과나무의 대표적인 PC방 전문 프랜차이즈인 비타민PC방과 소자본창업 커피전문점인 커피베이가 인기를 끌며 '경주 노동점'에 동시 오픈 한다.
경주 노동점은 한쪽은 비타민PC방이, 또 한쪽에는 커피베이가 동시에 입점하는 형식으로 가게된다.
최근 런칭한 커피베이는 12호점 계약이 마무리 된 상태로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짧은 시간내에 커피베이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창업비용이 3천만원(8평 기준)으로 커피점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기에 인구 밀집지역이나 회사나 학교 주변에 위치를 잘 선정한다면 소자본창업으로도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PC방 브랜드는 10여년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PC방 브랜드로 전국 120여개 지점이 있다. 비타민PC방은 다른 PC방과 차별화를 두어 웰빙 컨셉으로 카페형, 후르츠형, 오크형, 초콜릿형, 시크형 5가지 다양한 고급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PC방 백진성 대표는 "PC방을 찾는 고객들은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많지만 연인들과 가족들, 친구들이 함께 와서 게임을 즐기며 먹거리까지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에 최근에는 카페시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지점들이 점차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타민PC방은 단순한 샵인샵 개념의 PC방 창업이 아닌 예비창업자들에게 30여가지 이상의 PC방 맞춤형 간편 조리 메뉴와 조리교육, 서비스교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PC방과 커피베이가 한공간에 동시에 입점을 하다 보니 경주노동점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공간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