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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점유율 98%, 2011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셜록홈즈’

국내 최초의 미스터리 추리극 뮤지컬<셜록홈즈>가 오는 11월4일(금)부터 6일(일)까지 MBC롯데아트홀에서 부산공연을 가진다.

영국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탄탄한 시나리오, 웰메이드 음악,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국내초연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창작뮤지컬의 수작으로 호평 받으며 안양아트센터 공연 전회매진, 서울 대학로 공연 객석점유율 98% 를 기록했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에서 울려 퍼진 두 방의 총소리와 함께 사라진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한 앤더슨 가의 세 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셜록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컬 ‘셜록홈즈’는  19세기 원작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셜록홈즈’와 그것을 더욱 부각시키는 다양한 시대적 의상, 매끄러운 공간의 변화를 위한 세련된 무대와 함께 움직이는 듯한 현대적인 음악, 극 자체의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숨을 쉰다. 

특히 이 작품은 배역을 100% 그 이상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셜록홈즈’ 역은 김원준과 송용진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연기대결을 펼치고, 루시 존슨 역에는 연기, 춤, 노래 등 무대 위 3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 정명은과 맑고 청순한 목소리로 <남자의 자격 – 합창단> 편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배다해가 출연한다.  1인 2역 앤더슨 역에 조강현•박인배의 두 가지 색깔 연기도 극찬을 받고 있다.

화제의 뮤지컬 셜록홈즈 부산공연의 MBC문화사랑티켓(㈜아이피케이협찬) 은 선착순 마감되었으며, 현재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11월 6일 6시 공연에는 주연배우들의 싸인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