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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불조심어린이 한마당 참가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퀴즈를 풀고 있다
▲불조심어린이 한마당 참가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퀴즈를 풀고 있다.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불조심 조기교육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제1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퀴즈한마당, 시상식, 안전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퀴즈한마당에서 대상을 차지한 학교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안전체험은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태풍에 따른 대응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고영선 한국화재보험협회장은 “암기위주의 학습이었던 것을 즐기는 학습으로 바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게 했다. 화재안전문화를 더 빨리, 더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유익한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 까지 10회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2,718개 학교, 10만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