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강남 3구의 투표율이 모두 30%를 훌쩍 넘기며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초구는 유권자 34만8천638명 중에서 12만631명이 투표를 마쳐 34.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25개 자치구 중에서 투표율이 34.8%인 중구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33%와 32.9%의 투표율을 보여 이들 강남 3구의 평균 투표율은 33.3%를 기록하고 있어 같은 시각 서울 전체 투표율은 32.2%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