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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 출연한 김장훈은 최효종에게 자신의 노래인 ‘이별 참 나답다’가 히트곡이 아닐 경우 은퇴하겠다고 발언하며 히트곡의 기준을 물었다.
이에 최효종은 “방송3사 중 2개 이상 출연하면 히트곡”이라면서 “김장훈은 아이돌 나이 합쳐 놓은 것과 같다.여기 서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효종은 “노래를 부르다가 객석으로 넘겼는데 따라 부르면 히트곡”이라며 “레트레이션 강사처럼 알려주는 것은 반칙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효종은 “히트곡의 기준은 재래시장에 흘러나와야 한다”며 “약령시장 같은데 할아버지가 ‘사랑이 떠나가네~’를 부르면 히트곡‘”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후배들에게 리메이크가 되면 히트곡이다.”라며 “20년 후 김장훈이 살아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