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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사수대는 심형래 감독이 2008년부터 3년간 영구아트의 돈 41억원 횡령 혐의와 총기 불법 개조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심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 제작에 국비 42억원이 지원되는 과정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간부들의 배임 행위가 있었는지도 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내사 결과를 토대로 심 감독에 대한 소환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남부지금 형사6부는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9억 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심 감독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