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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장혁, 스승 '밀본 호위무사' 정체 알게돼 '충격'

[재경일보] 강채윤(장혁 분)이 자신의 스승(우현 분)의 과거 '밀본'의 호의 무사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 11회에서 강채윤의 스승 이방지(우현 분)의 정체가 드러나며 채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 날 방송에선 궁을 서성이던 의문의 한 남자가 "채윤을 만나러 왔다"는 사실과 그가 채윤이 똘복이라는 호칭을 언급했단 사실을 알게되자 채윤은 급히 그를 만나기위해 궁을 빠져 나간다.

하지만 채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윤평(이수혁 분)에 납치되고 말았고, 채윤은 가까스로 그를 구하게 된다. 채윤은 의문의 남자에게 "누군데 똘복이를 아는거냐"라고 물었고 그 자는 "이방지...오로지 이방지"라고 말 하는 순간, 날아온 화살에 찔려 숨을 거둔다.

이후 강채윤은 조말생(이재용 분)에게 찾아가 사건을 보고 하면서 밀본의 무사가 존재했는지를 물었고 조말생은 "무휼(조진웅)을 뛰어넘은 조선 제일의 검이 존재했었다"며" 이방지는 정도전의 호위무사였다. 헌데 정도전이 죽던 그 날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에 "왜 이방지가 정도전을 호위하지 않고 밀본지서를 가지고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강채윤은 이방지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채윤의 스승이였다. [사진=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