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편의점 일일 점주로 변신···'캠페인 홍보 앞장서'

[재경일보] 가수 박재범이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편의점 일일점주로 나섰다.

가수 박재범은 오늘(10일)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신분증확인, 동의합니다!’의 홍보대사로 편의점 일일점주 활동과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재범은 성남시 신흥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거리 캠페인에서 일일점주로 활약하며 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청소년흡연예방을 위한 신분증 확인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박재범은 일일점주 활동 후에도 신흥역 일대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리플렛을 나눠주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캠페인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재범은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일일점주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친절하게 신분증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아 짧은 시간이지만 보람 있고 즐거웠다”라며, “전국의 다른 소매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담배협회 관계자는 “거리 캠페인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청소년흡연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관심이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실천인 신분증 확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개봉한 영화 'Mr.아이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 싱글 ‘걸프렌드’(Girl Friend)를 공개해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 담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