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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happy 빼빼로 데이? 당최 모르겄다?"

[재경일보]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happy 빼빼로데이? 음..뭘 축하하는건지 당최 모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2011년 11월 11일 이라며 천년에 한 번 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불리며 각종 홍보문구와 상술을 이용해 판촉 행사로 단순히 이익을 위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효리 역시 부풀려진 시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한것으로 보인다.실제로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이외에 우리나라의 '농업인의 날'도 있다.

일명 '가래떡 데이'로 가래떡 4개를 세워놓는 모습을 착안해 만든 이름이다. 짙은 서구식의 빼빼로데이 대신에 우리나라 식으로 바꿔 놓은 것 이다.

이효리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같은 날도 아닌데 정말 너무 심하다","다들 빼빼로 못 먹은 것 도 아니고","우리 나라가 언제부터 그렇게 기념일에 운운 했나","빼빼로 안사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너무 웃겼어요","가래떡 먹읍시다","오늘 농업인의 날입니다 그건 다들 아시나요?"등 이효리의 글에 옹호 하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사진='Oh Boy'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