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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런닝맨' 월요 남친 개리가 송지효에게 폭풍 배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더블 스파이 미션을 치뤄진 이번 미션에 지석진과 이광수가 가짜 스파이를 담당한지 모른채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을 끝낸 뒤 멤버들은 제작진들이 준비한 '인간 청기 백기'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원 바닥에 누워 부르는 구령에 맞춰 틀리지 않고 10번 연속 성공하면 통과하는 소미션을 받았다.
이에 다같이 뒤로 드러누우던 도중 송지효가 "오빠 팔베개"라며 깜짝 놀라 일어났다. 그러자 개리가 벌떡 일어나며 "아 미안합니다, 월요일 인줄 알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지효와 개리는 '런닝맨'에서 녹화하는 월요일마다 커플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진짜 스파이로 김수로와 박예진이 출연해 개리가 한마디 말도 못하고 속수무책 당해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