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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박해일, 굿바이 알코올한 사연은?

두 명의 톱 배우 김선아와 박해일의 숙취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화제다.

바로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광고에서 빨개진 얼굴과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누구나 공감할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선아는 동료들과 모인 회식자리에서 혼자만 빨개진 얼굴을 부여잡고 있다. 모든 술을 혼자 다 마신듯한 민망한 상황.“내가 제일 조금 마셨는데 왜 나만 빨개지는 거야?”라고 하자, 철판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던 새우가 말을 걸어온다. 김선아의 얼굴이 빨개진 이유가 아세트알데히드라며 새로워진 모닝케어가 아세트알데히드를 연구 중이라고 전해준다.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박해일은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괴로워하며 집에 가는 길에 게임기의 두더지가 말을 시키자 깜짝 놀란다. 두더지 역시 두통의 원인이 아세트알데히드라고 지목하며 숙취해소를 위한 솔루션, 모닝케어를 알려준다.

아세트알데히드란 알코올이 신체에서 분해되며 생성되는 물질, 사람마다 이 물질에 대응하는 효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숙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새로워진 모닝케어는 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성분을 2배 강화시켜 숙취 없는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두 연기파 배우들은 모두 술에 흠뻑 취한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박해일이 머리를 쥐어 싸매고 비틀비틀 걷자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은 그에게서 마치 술 냄새가 진동하는 듯이 느껴지고 특히 김선아는 그녀 특유의 귀여운 말투를 십분 활용한 애드립으로 취한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해냈다는 후문이다.

동아제약 최호진 팀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모닝케어가 숙취의 근본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도와주어 연말 연시 모임을 앞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효능에 대한 명확하고 재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모닝케어 광고가 올 겨울 술자리를 오가는 소비자들의 든든한 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