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파리바게뜨의 매장이 3000개가 넘어 뚜레쥬르와의 매장 격차가 두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제빵업계에 따르면, 현재 파리바게뜨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2천716개에서 294개가 더 늘어난 3천010여개에 달하고 있다.
현재 뚜레쥬르는 점포수가 1400여개여서, 파리바게뜨와 차이가 두 배 이상으로 벌어지게 됐다.
김의열 CJ푸드빌 대표는 BI 변경 때 “2015년까지 뚜레쥬르의 매장수를 2800개로 늘려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매장 수 경쟁이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