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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두번째 호스트 공형진 "코믹 연기 끝판왕은 바로 나" 선포!

김주혁 물렀거라! 코믹 연기는 내가 진짜! 공형진 선전포고!?
 
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쇼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코리아)> 2회 호스트를 맡은 ‘공형진’이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선전포고, 눈길을 끌고 있다.

공형진이 호스트로 나서는 2회부터는 시간을 30분 앞당겨 12월 10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평소 개성있는 코믹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온 공형진인만큼 에서 선보일 생방송 코미디의 수위에 더욱 높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김주혁과도 남다른 친분이 있는 공형진은, 앞서 1회에서 김주혁이 선보인 파격적인 변신에 깜짝 놀라며 더욱 강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열의에 불타고 있다고.

지금까지 보여준 자신의 코믹 연기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어쩌면 자신에게 더 이상의 코믹 연기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진 감독 역시 공형진의 ‘개그 열정’에 발맞춰 한층 강도 높은 코너들로 재구성하며 열의를 다하고 있다고. 김주혁의 ‘아바타’를 넘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 코미디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공형진은 “생방송 연기라는 것이 무척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한편 짜릿한 설렘이 있다. 공형진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라고 느낄 정도로 깜짝 놀랄만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3일 방송된 첫 생방송에서는 호스트로 김주혁이 출연, 파격적인 변신과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로 시청자들의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를 낳았다.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스타의 모습은 물론, 속시원하게 통쾌한 정치, 경제, 사회 풍자가 ‘풍자 코미디의 진수’다운 재미를 전하고 있는 것.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영화와 연극, 드라마, 개그쇼를 넘나드는 총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호스트와 함께 다양한 코너들을 구성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