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8일(목) 생방송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가수들을 총결산 해 화제를 모을 전망. ‘트리플 크라운’은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한 가수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의 타이틀이다.
2011년 첫번째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은 남성밴드 씨엔블루(CNBLUE)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직감’으로 3월 마지막 주 1위를 시작으로 3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6월은 가요계의 짐승돌 비스트의 계절이었다. 비스트는 세련된 멜로디의 ‘Fiction’으로 컴백 1주일 만에 1위를 기록하고 이어 3주 연속 1위에 올라 데뷔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당시 비스트의 장현승은 수상소감으로 무대 위에 누워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어 8월은 전세계를 매료시킨 한류스타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히트곡 ‘Mr. Simple’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슈퍼주니어는 ‘Mr. Simple’로 2011년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여자가수들의 활약상도 만만치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10월 넷째 주부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가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었으며, 지난 5월에는 에프엑스(fx)가 데뷔 첫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맛보았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올 한해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8일(목)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생방송에서 현아 현승의 파격 무대가 있을 것으로 예고되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트러블메이커’ 현아 현승이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리허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사전 녹화 뿐 아니라 오늘 실제 생방송 무대에도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