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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신하균,엄마 송옥숙 챙겨 주려다 화들짝 놀래,뒤돌아'안타까운 모자'

[재경일보] 이강훈(신하균 분)이 엄마(송옥숙 분)에게 다가가 챙겨주고 싶지만, 쉽지 않음에 걸음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 10에서는 과거 20여년전 자신의 아버지가 의료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 집도의가 김상철(정진영 분)교수 라고 확신한 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신하균 분)은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에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화가 난 채 도착한 곳은 어머니의 병실이였다.

강훈은 어머니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이 사실을 알게 된 자신도 엄마도 다 불행한 삶을 살게 됐다는걸 알았기에 더 슬퍼했다.이어 이불 위 올려져 있는 어머니의 찬 손을 발견하고,강훈은 어머니의 손을 이불 안으로 넣어 드리기 위해 잡았다.

하지만 그 순간 동생 하영이 뒤척이고,이에 깜짝 놀란 강훈이 차마 어머니의 찬 손을 이불로 못 넣고 손을 뗀다.이어 차마 다시 할 수 없어 그대로 뒤 돌아 서는 모습에 안타까운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엄마 (송옥숙 분)은 강훈에게 그동안 잘 못 알고 있던 진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