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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2 보건복지부 업무계획 보고

[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복지부 청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2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건강한 국민, 행복한 대한민국'을 보건복지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 가속화,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 지속, 복지지출 증가로 인한 재정적 지속가능성 우려 등을 감안할 때, 효율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설계하는 등, 보건복지시스템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복지부가 제시한 정책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①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
② 보건의료개혁의 차질없는 마무리
③ 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 강화
④ 체감도 높은 효율적 복지전달체계 마련
⑤ 희망을 주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⑥ 공공-민간의 복지자원 활용 고도화
⑦ 한걸음 앞서 준비하는 안락한 노후생활
⑧ 아동에 대한 적극적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