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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공항에 나타난 정의의 사도 박봄'이란 제목과 8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1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박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박봄의 팬으로 보이는 한 소녀는 박봄에게 선물을 건네려는 듯 다가서다가 넘어질 뻔 한 위기를 겪었다. 이를 본 박봄은 매니저가 팬을 과잉진압한 것으로 착각해 "왜 밀어. 밀지마"라며 매니저를 혼내는 모습이다.
매니저를 혼내는 박봄에 아무 잘못이 없는 매니저는 소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해당 상황은 매니저의 잘못이 아닌 소녀팬이 매니저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한 것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멋있다", "매니저도 놀랬을 듯", "소녀 팬 좋았겠어요", "박봄 정의의 사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