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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씨스타 착시 의상 논란 "보기 민망하다"

걸그룹 씨스타의 착시 의상이 화제다.

30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개최된 '2011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는 국내 인기 가수 21팀이 총출동해, 이휘재, 전현무, 박사임이 MC를 맡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의상이었다. 4명의 멤버는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붉은색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문제는 상의였다. 의상 색상이 살색과 같아 가슴 라인이 V자로 깊게 파인 듯했다. 또 역동적인 춤 때문에 신체가 많이 노출되기도 했다.

씨스타의 모습에 대다수의 네티즌은 "연말 가족끼리 보는 프로그램에 과도한 노출 복장이었다", "착시 의상이나 짧은 미니스커트까지 보기 민망했다", "걸그룹 의상 선정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가요대축제'에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아이유, 김현중, 에프엑스, 미쓰에이, 2PM, 원더걸스, 티아라, 다비치,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유키스, 클로버 등이 출연해 180분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KBS 가요대축제' 씨스타 착시 의상 논란 "보기 민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