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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안성기, 김명민, 고아라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기는 이 영화 이외에도 '부러진 화살'이 개봉하는데 이에 "연기 생활 55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기는 "기쁘다기 보다는 난감하다"며 "누구나 그렇겠지만 두 편 다 잘 됐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30km만 뛰어온 마라토너 주만호(김명민 역)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월 19일 개봉한다.